한마디로 찜질방 업글버전

상세한 이미지는 아래링크를 참조하시고...ㅋ

http://www.laqua.jp/spa_s/index.html

음... 거의 밤을 새면서 놀아서 첨부터 쓰자면 좀 길다만.. ㅎ

우선 일본판 곱창전골을 먹으로 갓었지... 모쯔나베라고 ...

맛은있던데 가격이.. 일인당 4천엔이 나왔었다... 역시 제정신으로는 못먹을 가격...

한국에는 육회를 먹지만 일본에서는 말고기를 먹지요.. 갠적으로 육회는 안먹지만 비싼거라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한접시에 20점도 안될텐데 2800엔이었으니...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 그냥 먹어보면 아실듯... 근데 부위가 여러종류가 있어서 여러가지 맛이 있다는게 좀 다른점이네요.

거기다가 양배추가 잔뜩들어간... 고기는 없는 곱창전골이.. 먹은다음에는 면을 넣어서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위치는 카구라 자카에 쇼라쿠라는 곳

도중에 해물파전하고 김치찌개 맛과 똑같은 반찬이 나왔었는데 일본의 대단히 전통적인 거리에서 한국음식이 이렇게 나온다는건 그래도 한국음식의 좋은부분이 좋게 알려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 내심 좋았습니다. 근데 일본이 왜 더 맛있을까요 ㅎㅎ

그러고는 신주쿠에서 당구를 치러 갔었지요. 이거는 별거 없으니 스킵하고

그리곤 집에 가려고 했으나 라쿠아에 가자고 그래서 갔습니다. 무슨 스포츠같은건줄 알았더만

찜질방이더군요...-_- 완전 후회

한국찜질방 약간 크게 지어 놓은건데 링크 확인해보면 아시다시피 입장료2500엔에 밤새면 1800엔을 더내야 됩니다.  또 그날은 사람이 많아서 바닥에 널부러져서 자는게 완전 한국과 같더군요
게다가 7시부터 계속 방송이 나와서 사람들을 깨우고 8시되면 불을 킵니다.-_- 아침먹으라고 물론 말도 안돼는 가격!

인상적이었던건 팔찌에 들어간 칩으로 계산하고 옷장 문열고 하는것뿐! 그외에는 모두가 전체적으로 비싸고 비효율적인 시스템에 보통 고급 한국찜질방과 다를것이 없는 시설...

제가 돈이 없어서 일본 상사가 내줬지만...

죽어도 다시 가고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ㅎ

젠장 한국에는 5000원이면 가는덴데... 물론 여긴 스파라는 명칭이 붙긴 했지만 ㅎ
요로코롬 바쁜 연휴 1일차를 보냈네요.
처음에 곱창도 얻어먹고 하루종일 얻어먹기만 했는데 갚지 않아도 될지...-_-
갚을라니 한숨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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