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의무사용을 체질적으로 싫어하고 또 핸드폰에 거금을 드는것을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관계로... 중고 핸드폰을 마련했다. 참고로 지난 핸드폰은 VK100 만2천원주고 샀다가 술먹고 잃어버려 후배한테 애니콜 진짜 후진거 공기계받아서 2년넘게 사용한거 같다.

고장나도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협박을 하면서 친절하게 자기들의 상품에 가입하라고 끈질기게 강요및 요구를 하는 직원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내가 사간 핸드폰으로 신규가입했다.

본체는 만엔주고 동유모에서 샀다. 느낌상 일본에서 제작하는 삼성제품은 내구성이 약해보인다.
삼성 709시리즈 인거 같다. 개인적으로 슬라이드를 좋아해서 여자친구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폰을 나는 굳이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ㅎㅎ

여기도 여권,계좌번호, 등록증 서류등등이 있으면 아무 문제없이 핸드폰을 만들수 있다.
직원이 만엔대의 핸드폰을 추천해주기도 했지만 어쩌랴 이미 사버렸는데
요금제가 가장 싼 심플오렌지(800엔대)는 화이트 플랜보다 통화료가 싸긴한데 가게에서 산 폰이 아니면 가입이 안된단다 쓰벌 가격은 화이트/심플 21엔/15엔 30초당이므로 심플이 확실히 싼편이다.

핸드폰은 통화이상도 이하도 아닌 목적으로 사용하는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모바일업계에서 일하게 된 이상 좀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될것이다.

일본의 경우 해약을 하게되면 1년내에는 2만엔정도, 2년내에는 6천엔 정도가 된다.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철저하게 자유주의를 추구하므로 해약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
사전에 알아야할 모든것을 알아가서 요금제나 기타 수수료및 부가요금에 대한 부당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소비자의 의무이다.


핸드폰 만든후 은행에가서 전화번호를 업데이트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신용카드 회사에서 확인전화가 오겠지...!
참고로 모든 서비스는 한국이 무조건 빠르고 편리하다.
하지만 어느쪽이 좋다고 말할수 없는게 일본 와보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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