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미친듯이 회사주변에 방을 보러 다녔으나 월급일이 11월 25일인데다가(입사후 2달째 말일) 12월 방값까지 합치면 거의 세달치를 미리 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여자친구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다... 라고는 하지만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그러다 쇼핑을 나간 어느날...
집 가까운데 로손 100샵이 있길래 가봤더니 거의 모든 물건이 다 100엔 인것이다... 그것도 편의점에서...!! 이거참 획기적이라고 생각하고는 물건을 마구 질러댔다. 1400엔으로 이정도 풍성하게 사기는 힘들게다 ㅎ

물건 값은 돈키호테하고 비슷하거나 약간 싼편이다.
예를들면 계란 6개 100엔(작은 사이즈)
된장국 5개 100엔
우유170엔

물건이 약간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필수품은 다 있는 편이다! 우선 물건이 싸다는게 무엇보다 좋은 메리트 아니것는가!

저가형 편의점이다보니 부자동네에는 없고 편두리에만 퍼져 있는거 같다.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링크를 걸어놓도록 하겠다.

여기가 홈피
http://www.lawson.co.jp/store100/index.html
전국 가계분포도
http://www.lawson.co.jp/store100/store.html

PS 점원이름이 한글자로 べ길래 골때린다 했더만 한국유학생이었다...
일본어로 질문을 몇가지 했었는데 괜히 서로 당황만 한거 같다-_-

일본에 이런가게 더 있냐고 물어본 거였는데
가게를 나와서 여자친구왈 아르바이트가 그런 걸 알턱이 있냐고 면박을 주더라...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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