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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3 [081011] 일본생활일기 - 아사쿠사, 긴자, 유라쿠쵸


어제는 여자친구와 오랫만에 데이트를 했지요.. 같이 살고 있기는 하지만...ㅎ

그래서 아사쿠사를 갔다왔습니다. 고등학교때 배울때는 30~40대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라고 하던데 참고로 20대는 신주쿠, 30대는 긴자, 30~40대는 아사쿠사 이렇게...

다카다노바바 -> 니혼바시 -> 아사쿠사 이렇게 갔고요
www.navitime.co.jp 에서 검색하시면 요금과 시간이 나옵니다. 엄청 편합니다. ㅎ
핸드폰용 어플리케이션도 나와있으니 다운로드 하셔서 사용하시길...

지하철역에 내려서 잠깐 걸으니 책에서 많이 본곳이 나오더군요..
사람이 워낙많아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매일같이 길 좌우로 음식과 기념품을 파는곳이 늘어서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루만 쉬어도 엄청난 손해겠구나 라는 타산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티비에서본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는데요,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고 비싸지 않으니 걸어가면서 사먹으면 될겁니다. 여기서 소개하면 흥미가 떨어지니 직접가서 보고 느껴보시길...

그리고 각자 원조를 주장하고 있는듯한데 진짜 원조는 깊이 들어갈수록 있는거 같습니다.
절하고 가까운곳에 있는 음식점들이 역사깊은 상점들인거 같습니다. ㅎㅎ H
거기서 긴자로 갔는데 때마침 보행자 천국시간이더군요... 말그대로 강남대로정도의 넓이의 길을 보행자 찬국을 위해서 쓰고 있었는데요... 저녁 5시까지라서 별로 만끽은 못했습니다.
물가가 상당히 비쌉니다.
요즘 H&M라는 옷가게가 새로들어온거 같은데 자라 같은 캐쥬얼가게인데 사람이 너무많아 들어갈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물론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ㅎ
한국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일본사람에 대한 인상은 현지에 오면 완전히 다릅니다.
직접 일본사회를 겪어보지 않고 일본사람들은 이러니 저러니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유라쿠쵸에서 무지루시에 갔습니다.
3층짜리 건물인데 그나마 여기는 볼게 많더군요...
진짜 없는게 없습니다. 집도 팝니다.-_-
간단하게 가방하고 북커버, 작은 수첩을 샀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피곤하더군요...

오늘은 신주쿠에 가볼까 합니다. 여기서 걸어갈수 있는 거리이니 걸어갑니다.(다카다노 바바)
일본에 오실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일본 중심가 지도를 심심할때마다 펼쳐보고 역의 위치를 숙지합시다. 정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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